고양 오리온 슈터 문태종(30, 199cm)이 통산 3점슛 500개를 돌파했다.
문태종은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맞대결에서 2쿼터 중반 이날 첫 3점슛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499개의 3점슛을 넣은 문태종은 이로써 KBL 데뷔 후 288경기만에 500번째 3점슛을 성공시켰다. 이는 KBL 역대 29호다.
2010-2011시즌 인천 전자랜드에서 데뷔한 문태종은 창원 LG를 거치며 리그 최정상급 슈터로 활약해왔다. 2013-2014시즌에는 LG를 창단 첫 정규리그 1위로 이끌며 MVP로 선정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사인&트레이드를 통해 오리온으로 이적, 만 40세에도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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