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 처럼 라깡의 인식의 프로세스가 복합적인 감각의 조합이라고 할때 우리가 사물을 인지하면서 가장 강한 감각이 사물을 상기시키는 기본적인 키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가장 강한 감각의 차이는 개인별로 차이가 매우 분명하며 유전적 요인도 같이 작용하는것으로 최근 연구결과 밝혀졌습니다. A, B, C라는 사람이 사과를 먹는다 라고 가정할때 A는 사과의 씹을때 나는 소리를 키로 인지하여 연상을 하며 B는 사과의 신맛을 C는 사과의 형상을 보고 사과라는 복합적 감각 조합을 뇌에 떠올리는 식입니다.
복합적인 인식의 과정에서 감각의 조합을 거처 개개의 경험을 기반으로 개체가 행동으로 옮기기 위한 의사의 범위가 결정이되며 이는 하나의 개념으로 적립되어 사물과 동사 형태로 우리의 생각 속에 자리 잡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자리 잡음으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 값을 비교하여 정보를 수정합니다. 이과정에서 투사(Projection)가 일어나며 타인의 반응을 면밀히 살피고, 이는 공감대 형성 및 피아식별의 프로세스로 정보를 공유하는 상대와 동류의식을 확보하는데 힘쓰는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예제를 추가합니다. 남자는 제한(시각)된 환경에서 후각만으로 사물을 판별하려 합니다. 첫 번째와 두번째 예제에서는 별 문제 없이 넘어간 반면 생소한 3번째 예제에서 좀더 자세한 정보를 얻으려 후각을 최대한 활용하고 연상되는 객체를 나열합니다. 하지만 그 대상이 항문임을 인지하고 남자는 가설1과 같이 복잡한 프로세스를 거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