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G가 국내에 이어 일본에 출시됐는데요, 국내와는 달리 블랙 뿐 아니라 레드도 내놓았네요~
일본과 국내 옵G를 비교해보니,
우선 CPU는 퀄컴 쿼드코어 S4가 APQ8064로 같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배터리 탈착 여부' 인데요
크기는 국내제품은131.9 X 68.9 X 8.45(mm), 일본판은 137 X 69 X 9.4(mm) 로 국내 제품이 더 얇습니다.
하지만 그 차이가 바로 '배터리 탈착 가능 차이' 때문이랍니다~
일본판은 배터리가 탈착식이고 내판은 일체형이랍니다.
한마디로 일본판은 국내에서 불가능하다고 하는 배터리 탈착이 옵션이라는 거지요~!
배터리는 국내판이 대기시간 350시간, 통화시간도 630분으로 사용시간을 길게 해놓긴 했지만,
그래도 배터리 하나 더 쓸 수 있는 일본판이 훨씬 더 낫지 않나 싶네요.
게다가 일본제품에는 외장메모리도 들어가고 방수가 된다고 해요~
일본에선 방수안되는 폰은 안팔린다고 해서 넣었다는데,
방수기능은 그렇다쳐도 옵G의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여겨지는 배터리 일체형 문제와 외장 메모리 불가 문제!!!
국내 출시용에서는 불가능하다고 했던 이 두가지를 일본 출시용에서는 간단히 해결했다는데..ㅋㅋ
아무리 해외 시장이 중요하더라도
가장 커다란 소비 시장인 국내 소비자들을 더 배려해 줘야 하는게 아닌가요?
내수시장 은 포기한건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