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군 최초로 100회 출격기록을 수립한 김두만 전 참모총장 (88)이 최근 8전비를 방문하였습니다.
구순에 가까운 나이가 된 그는 국산 전투기 FA-50에 탑승해 후배 조종사와 함께 조국의 하늘을 누볐습니다.
김두만 예비역대장은 공군사에 길이남을 승호리철교차단작전 등 굵직굵직한 여러 작전에 102여회 출격,
6.25전쟁 후반부터는 후진양성에 주력하여 우리 공군의 초석을 닦은 주인공 중 한분으로
60년만에 다시 조종석에 오른 셈입니다. 60여년 전 동료들의 축하와 지금 후배들의 축하를 한 몸으로 받으면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이 그의 표정에 드러남이 보입니다.
6.25 65주년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