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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의 기억
게시물ID : sisa_4045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기지않다
추천 : 1
조회수 : 2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21 22:50:55
종북이라는 말은 수꼴들이 너무 써대서

친북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저도 학교 다닐때 너무 시달렸고

사회에 나가서도 시달려서 아직도 이가 갈려요.

그 후로 민노당 내에서도 사고치고

통진당 내에서도 사고치고 ㅜㅜ

참 미운 사람들입니다.

지금에야 한대련이라는 이름으로

규모가 많이 작아졌지만

예전에는 학생운동 내부에서 엄청난 목소리를 냈죠.

거기에 반대하는 순간 정말 폭풍이 몰아칩니다.

북한에 학생대표로 다녀온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그 뒤로 그들과 말싸움을 하지 않습니다.

이미 그들에게는 종교가 되어버렸고

정치학 경제학을 이야기 해도 안통해요

잘 모르니까요..

오로지 미제국주의와 싸움하기를 원하는 듯 합니다.

한대련 학생들 보면 좀 안타까워요.

5학년 6학년쯤 되어야 제대로 학습(?)을 하게 되는데

저학년 아이들은 선배따라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요.

엔엘쪽 사람들이 또 인간성은 너무 좋아요.

그래서 독하지 못한 아이들은

이게 아닌데 하면서도 끌려다니는 경우도 많구요.

옛기억이 나서 끄적여봤습니다.

연차가 쌓이면서 그들을 알게 되었는데

대판 싸우다보니 저를 포기해주더군요.

포기해준 선배들이 너무 고맙네요.

다시는 같은 공간에서 활동하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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