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이라든가 후천적이라든가 자손을 남길수없는 동성애는 어짜피 자연선택에의해서
이미 도태되어 사라졌어야 정상일텐데 이상하게도 동성애는 확률로 존재한다.
동성애가 인간에게만 발생한다면 원인을 찾는게 수월할수도 있는데 영장류는 물론이고
다양한 생물권에 형태나 방식은 다르지만 존재한다.
영장류나 인류로 국한시켜본다면, 동성애는 인류의 진화나 종족보전에 어떻게든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때문에
지금껏 존재한다라고 가정해 볼 수 있는데
동성애자가 있는 집단의 이상들의 출산률이 그렇지않은 집단의 출생율보다 높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위의 연구결과가 사실이든 아니든, 남성기준에서 동성애는 다른 동성개체에게는 경쟁률을 낮추어 종족을 남길 수 있는 확률을 올려준다.
여성 동성애커플은 확실히 잘 모르겠다.
하지만 원시시대의 인류의 생활패턴을 보자면 여성동성애는 여성의 임신,출산에 큰 문제가 되는거같지는 않다.
어찌되었든 동성애는 이기적인유전자관점에서보면 인류의 종족보존과 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동성애도 현재는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 명확하게 증명되지 못했고
호모포비아도 현재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 증명되지 못했다.
그런데 호모포비아 성향은 여성에 비해 남성이 격렬하다.
남성은 종족번식의 경쟁에서 열외된, 그래서 자신의 종족번식의 확률을 올려준 동성애에 대해서 왜 여성보다 격렬한 반응을 보이는걸까
동물의 세계와 마찬가지로 원시시대의 인류도 강한 남성은 더 여성을 통해 종족번식의 기회를 가졌을텐데
당시 그들의 눈에 비친 종족번식을 포기한 동성애는 나약한 수컷으로 간주되어 경멸한것이 학습처럼 남은 것일까?
어찌되었든 동성애는 종족의 번식과 진화에 영향을 주었고 지금까지 살아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