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필요없고 노잼.
1년에 꼴랑 지역 네개 해금한건, 뭐 어쨌건 좋다 칩시다.
근데 이래저래 실질적인 던전 갯수 합쳐보면 7개. (초입 기슭 정상 레지나 브라하 고글기 루라바다.)
그 중 일반맵인 초입 기슭 정상은 맵이랑 최종보스만 약간 다르고 몹부터 중보까지 싸그리 복붙. 중턱은 또 일반맵 자체가 없지요. 등산하다 중턱에서 좀 쉬라고 쉼터랍시고 안 만들었나?
뭐 정상이야 좀 신선한 시도를 하기도 했다만 솔직히 웨어울프 빼면 거기서 거기고 애초에 추가된 타이밍이 너무 느렸음. 잘 가지도 않고요.
이미 기존 컨텐츠는 사골국을 우릴 뼈도 다 삭아버린지 오래인데 부득부득 현역으로 끌어안고 있는 상황에서 시즌 3랍시고 추가된게 꼴랑 저정도에, 사냥 빼고 따로 할것도 없음... 총체적 노잼입니다.
여튼 그래서 별로 외도도 안하는데 이렇게 부담없이 망전 접속 안 할 수 있는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걍 망전하고 싶다는 생각 자체가 안 나요.
암만 퓨리가 손맛 쩔고 짱 쎄고 재밌으면 뭐하나요 그 퓨리를 쓸 던전이 노잼인데... 일해라 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