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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참 힘드네요
게시물ID : gomin_5644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JgY
추천 : 1
조회수 : 8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1/27 03:07:06
참 인생이 힘드네요. 막막 합니다.
참 남부럽지 않게 살았습니다. 자식 밖에 모르는 부모님 덕에 돈 아까운지 모르고 살았고
똑똑한 형제들 때문에 어디서 기죽지 않고 살았습니다.
학교 졸업하고 왠만한 직장에 취직해서 돈도 모으고 오래사귄 지금 집사람과 결혼도 하고
아기도 생기고 그땐 왜 그 시간이 행복했던 시간이 였는지 몰랐을 까요
건강이 재산이라는 말이 맞는지 집사람의 갑자기 걸린 병으로 너무 힘드네요
벌써 2년째 아~ 한숨만 나오네요. 처음으로 결혼 한걸 후회햇습니다.
찌질이 같지만 알콩달콩 모은 돈 절반을 날렸고.. 직장에서의 위치도 흔들리고
아이의 밝은 모습도 점점 변해가네요. 
2년동안 항상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을 새기며 살아왔지만 겨우 2년에 내
자신이 너무 흔들리네요. 

내일은 좋아 지겠지 라는 희망도 이제는 점점 절망으로 바뀌네요
내가 흔들리면.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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