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0일 청와대에서 유출돼 언론에 보도된 문건 내용이 10분의 1밖에 보도되지 않았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박 의원은 '믿을만한 분'의 이야기라고 전제하면서 "그 문건에는 사생활 등 어마어마한 게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 의원은 이 '믿을만한 분'의 신원이나 누구의 사생활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박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에 출연해 "믿을 만한 분이 내게 '문건의 10분의 1밖에 보도되지 않았다', '사생활 등 어마어마한 게 있다',
'사생활도 복잡하다'고 이야기했다"면서 "이런 것들이 알려지지 않은 것인데 누구의 사생활인지…(알 수 없다)"고 모호하게 말했다.
박 의원은 '믿을 만한 분'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그럴만한 위치에 있다"고만 밝혔다.
정보통인 당신이 그걸 찿아서 밝혀주며 좋으련만...
정쟁에 사용하려고 감추고 있는거 아닌지???
하긴 세계일보에선 아직도 꺼낼게 9개나 남아 있다고 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