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전남친은 저한테 이제 트라우마로 남았어요 ㅠㅠ 근데 자꾸 궁금해서 페이스북이랑 카톡같은걸 확인하게 돼요ㅠㅠ 
웃긴건 번호도 지웠는데 자꾸 잠시 저장했다가 카톡확인하고 차단하고 새로고침하고 반복하네요
확인해봤자 힘들어하는 모습이 아닌 술집에서 신나게 놀고 찍은 사진인데...
진짜 안그러고 싶어요 봐봤자 저혼자 상처받구요
근데 진짜 자꾸 미쳤는지 확인하게 되네요ㅠㅠ
기억 없애는 법이나 안하는 방법 있나요???
하루의 반이 전남친 생각인거 같아요;
지금까지 잠도 못이루고ㅠㅠ
다시 잘되고 싶진 않아요 그냥 걔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싶은거 같아요ㅠㅠ
근데 그냥 다잊고 살고싶은데 미치겠어요
수술한지 얼마 안돼서 전 술도 못먹구요 
솔직히 말해서 술같이먹을 친구도 없어요
제일 친한 친구는 유학갔고ㅠㅠ 
기댈 사람도 없는  이 때 저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기억 지우는 최면같은건 없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