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곧 입대하니까 잊어보려고 했지만 도저히 생각이 떨쳐지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그 렇다고 제 마음 편하자고 입대하는 사람에게 고백해버리면 군생활로도 충분히 힘들텐데 저 때문에 부담 느낄까봐 걱정돼요 그치만 또 한 편으로 그냥 보낼수 없는게 지금 상황 자체가 당장 사귄다거나 할 수 없고 떨어져 있어야하니 힘들겠지만 서로에 대해 알아가면서 호감을 확인하고 진정으로 소통할수 있는 기회가 오히려 지금일것 같아서요 확실히 제 고백을 받아주리란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앞으로도 쭉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 전하고 싶어요 곰신생활 정말 잘할수 있고 그사람이 힘들지않게 군생활 잘마칠수있도록 지켜주고싶은데 좋은방법이 없을까요? 솔직한 의견 정중히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