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2013년인지 궁금하군요.

역시 김대중 노무현 시대는 한국에 과분한 시간들이었나 싶기도 하구요. 김대중이 대통령되고 한 가장 큰 업적 중 하나가 남북정상회담이었고, 노무현도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려다가 수구세력의 맹공으로 주저앉았던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그분들이 왜 북한에 대한 우리의 의식을 바꾸려고 했을까요?

김대중이나 노무현이 우리들보다 멍청하거나 애국심이 없어서 북쪽의 빨갱이와 손을 잡으려했다는 망상에 당신도 속고계십니까?


이번 국정원 사태로 보아 아셨겠지만, 국정원은 안기부는 중정은 늘 정권을 비호하고 맘에들지 않는 세력을 빨갱이로 낙인찍어 죽였습니다.

아직도 김대중 빨갱이라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빨갱이 놀음에 선동당하고 세뇌되었는지 보여줍니다.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해야합니다. 이명박과 박근혜정부의 국가정보원이 부정선거, 선거개입을 통해 국가기강을 문란케하는데, 서로 빨갱이라고 낙인찍으면서 분열하는 것이 누구에게 가장행복한일이 될지 잊어서는 안됩니다.


간교한 이미지와 프레임의 선동에 말려들지 말고
역사를 통해 현실을 판단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