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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통의 비극
게시물ID : sisa_4048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갈래길
추천 : 6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22 14:25:11
노통 돌아가실 때,
친구랑 이틀 날새기로 술 마시며 통곡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많이 절망스럽고 버겁더군요.
세상이 다 끝난 것 처럼.
사병출신으로 군과 장성 출신에게서도 도움을 못받고,
지역에서도 그렇고,
학벌로도 그렇고,
친구들이 별로 없었죠.
오로지 믿는 구석은 정의를 갈구하고 좋은 사회 만들어보겠다는 민주진보경향의 정치인들과 서민대중들 뿐..
mb가 정치적 살인을 저지를 때,
한국 사회란 게 아직 멀었구나 싶더라구요.
그게 불과 몇 년전이고 앞으로도 꽤 오랜동안 그러한 한국적 특징은 지속될 거라 봅니다.
현실이니까요.
살아야 될 사람이 죽고
죽어야 될 사람은 사는
이러한 상황에 놓인 한국의 현실이 참 비통합니다.
정말 정치 못해먹겠다고 했을 때,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소리를 했을가요.
기회주의자들이 너무 많아요.
노통과 같은 그런 정치인이 한국에 다시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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