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체 운동을 일주일에 딱 하루 합니다.
그게 오늘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무조건 토요일에 하체 운동을 합니다.
하체는 우리가 평소에 걷는 것만으로도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하체 웨이트는 일주일에 딱 한 번만 하는데요.
대신에 정말 열심히 하긴 하는데...
제가 운동을 좋아하지만서도, 진짜 하체 운동은 적응이 안 되더라고요.
다른 날은 부담없이 운동하러 가지만, 토요일에는 매번 '각오'하고 갑니다.
특히 스쿼트 하면서는 종교도 없지만서도,
'신이시여, 왜 우리 인체를 스쿼트로 하체를 단련하게끔 만들었습니까'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죠.
토요일에 하체 운동을 하는 이유는,
그만큼 하체 운동이 힘들고, 근육통이 오래가기 때문입니다.
토요일에 운동을 하면, 보통 다음 주 화요일은 되어야 좀 괜찮더라고요.
심할 때는 목요일에 풀어진 적도 있었고 -_-;
암튼, 모든 분들이 똑같을 것 같아요.
정말 하체 운동하기 싫다는 것....
그래도 헬스를 안하면 안 했지, 안 할 수가 없네요.
하체 운동을 열심히 해준만큼, 상체 운동도 잘 되니까요.
이만 갑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