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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전 감독 무혐의 나왔네요
게시물ID : basketball_56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4
조회수 : 112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20 13:41:41
지난 8월 5일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불법 스포츠 도박 및 승부조작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던 전창진 감독의 자진사퇴 소식을 전했다.  KGC 구단은 보도자료에서 “전 감독이 4일 저녁 구단에 감독직 사퇴 의견을 전해왔다. 그간 수사 결과를 지켜보며 전 감독의 복귀를 기다려왔으나 등록 마감 기한과 수사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KGC 구단 측은 당초 전 감독에 대해 무혐의 판단이 나올 경우 시즌 운영이 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6월 말로 돼 있는 감독 등록 마감을 8월14일까지 유예하면서까지 전 감독 사건이 빨리 매듭지어지기를 희망해왔다. 하지만 경찰 수사의 진행이 더디게 진행된 데다 당장 9월에는 시즌에 돌입해야 하는 상황임을 고려해 전 감독의 뜻을 수용했다.  전창진 감독은 “불미스러운 일로 구단과 연맹을 비롯한 농구계 전체, 그리고 팬들에게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검찰에서 소명에 집중해 조속한 사태 해결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전창진 감독의 신분은 ‘현 감독’이 아닌 ‘전 감독’으로 바뀌게 됐다. 이후 KBL은 9월 25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전창진 전 감독에 대해 ‘무기한 KBL 등록 자격 불허’라는 조치를 내렸다. 사실상 프로농구계에서의 퇴출 결정이었다.  KBL은 이와 관련, “전창진 전 감독이 지난 5월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며 농구계의 명예실추와 막대한 불이익을 초래한 점과, KBL 재임기간 중 다수의 불성실한 경기 운영을 포함해 KBL 규칙 위반 및 질서 문란 행위로 개인 최다 벌금을 납부한 점,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사회적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주변 관리 및 행위(불법 스포츠도박 연루자와 친분 및 불법 차명 핸드폰 사용) 등으로 향후 KBL 구성원으로 자격이 부적격하다”고 ‘무기한 KBL 등록 자격 불허’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출처 http://m.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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