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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 관련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게시물ID : dungeon_564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구리군
추천 : 1
조회수 : 59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10/04 01:29:07
확실히 과도한 친목은 '신입'과 '기존 멤버'간의 사이를 벌려놓아서 신규 인원 유입을 막는등등 

안좋은 부작용을 가져오는 건 사실입니다.

헌데.

여긴 '오늘의 유머'에 오는 분들중 '던파'하는 분들끼리 같이 즐겁게 노시라고 만든 게시판입니다.

애초에 게시판 창설 의도중에 '친목'이라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거죠.

굳이 던파 게시판 뿐만 아니라 살짝 돌아다녀 봤는데 다른 게시판들 중에서도 이런일 가지고 말이 많더군요.

그리고 난뒤에는.

폭풍 고요.

오죽하면 지인들끼리 이야기 중에

반대테러로 글이 보류 가는게 겁나서 활동을 못하겠다 라는 말 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2번 정도 진행했던 '오유인 인터뷰'도 친목이다 라는 말까지 들은 상황이라 겁나서 3번째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애초에 2번째 인터뷰 대상자였던 '꼭대기' 씨는 인터뷰 하기전에는 친하지도 않았던 사람인데 말이죠.)

뭐든지 과유불급이라고 과도한 친목은 지양해야 되는게 맞습니다만.

요즘은 오히려 너무 과하게 막아서 오히려 던파 게시판의 글의 다양성을 막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하고싶은 말은.

좀 느긋하게 가자구요.

놀러 오는 곳에서까지 딱딱하게 굴면서 싸울 필요 없잖아요?

오늘 올라왔던 글 중에서 특정닉을 거론하면서 친목질 하지말자 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제가 보기에는 '아. 저사람은 저렇게 던파를 즐기는구나' 하면서 같이 킥킥 대고 넘어갈 수도 있을 내용에

너무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게시물에 진짜 사적인 일 가지고 막 댓글로 채팅질 하거나

그런 게시물로 '이사람이랑 나랑 아는 사이 아니면 꺼지쇼' 라는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위화감을 풍기는건 좋지 않지만.

적당한 정도는 너그럽게 넘어가는게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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