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민주당 황주홍의원 " 文, 安에 사과하고 관계자 문책해야 "
게시물ID : humorbest_5648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latrongt
추천 : 29
조회수 : 2017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1/15 10:43:07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1/15 10:06:04

기사입력 2012-11-14 21:05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4828149

 

황주홍 "文, 安에 사과하고 관계자 문책해야"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민주통합당 내 '민주당의 쇄신을 바라는 모임(쇄신모임)' 소속인 황주홍 의원은 14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측의 단일화 방식 협상 잠정 중단 선언을 놓고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 측근의 자성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이날 오후 초선일기에서 "문재인 후보가 직접 설득력 있게 사과해야 한다"며 "이 사과에는 몇몇 지목받고 있는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에 대한 문책이 함께 이뤄져야 진정성 있는 사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후보는 '저에게 유리한 (단일화)시기와 방법을 요구하지 않겠다'고 했던 자신의 발언과 약속대로 단일화 방식을 안철수 후보가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아울러 "그런 이후 두 후보가 즉각 (내일이라도)만나야 하고 그런 뒤 단일 동선과 공동 캠프를 구성해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두 후보에게 당부했다.

황 의원은 또 민주당의 실책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국민들 앞에 선대위의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던 9인의 노무현 청와대 비서관들 중 한 사람이 단일화 협상의 실무 담당자로 버젓이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은 솔직히 나로서도 충격적이고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에서 안철수 후보에 대한 사실상의 네거티브가 담겨 있는 홍보자료를 지역으로 내려 보내고 민주당의 각 시도당 조직과 지역구 조직에게 사실상 총 동원령이 내려지고 있는 것도 조직이 없는 안 후보 측으로서는 여간 불쾌한 사실이 아닐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내 지역구에서조차 오늘 아침 문 후보에 대한 조직적 선거운동을 했다는 지역 군의회 의장의 전화 보고를 받기도 했다. 그러니 그 정도를 짐작할 수 있다"고 자신의 지역구 상황을 설명했다.

황 의원은 문 후보 측근들의 행위도 문제 삼았다.

그는 "일부 문 후보 주변 과잉 충성주의자들은 반드시 문 후보가 승리해야 하고 그러려면 반드시 안 후보를 무찔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어 보인다"며 "오늘 일은 그들 과잉 충성주의자들의 맹목적인 적대주의가 불러들인 필연적인 결과였다"고 분석했다.

[email protected]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