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분들 ㅎㅎ
저는 30살 노총각 반열에 올라가고 있는..... ASKY!!
저는 초등학교 교산데....
분명히 현직에 여성분들 많다고 했는데....
왜 희망만 주고.... 무참히 ASKY!!
됐고!!
제 주변엔 오유인이 없는 걸 알고 있으니 게시판에 글써도 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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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혼자 분가해서 살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교통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아버지와 누나의 충격이 정말 큰 것 같았습니다.
그 이후에도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별로 없다보니,
죄송한 마음에 뭐라도 해드려야 겠다 생각해서 해드린게
바로 정성 담아 만든 음식~~~~ go go
1. 소고기 버섯 전골
2. 감자탕
1. 소고기 버섯 전골
2. 감자탕
모두 육수가 매우 중요합니다. 둘 다 육수 뽑는 시간만 1시간 반씩은 걸렸습니다.
그래도 시간 오래 걸리면 먼가 더 열심히 한것 같잖아요. ㅎㅎ
사실 해보면 많이 어렵진 않아요. 중요한 건~~~ 정성~~~
이렇게 끊여 놓고 우리 가족 둘러앉아 얘기하며
"아버지 쏘주 한잔 해요." 하면 그렇게 좋아하실 수 없습니다.
바로 옆에 살면서 이래저래 핑계로 자주 못 뵙지만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아버지.
조금 혹은 많이 힘이 드는 상황에 있는 가족들이 있다면
이러한 방법으로 한동안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ㅎㅎ
혹시 절 알아보는 사람이 있더라도 모르는척 해줘요.. 시공간의 오그라듦은 참을 수가 없어..
아무래도 아무리 여러번 겪어도 익숙해 지지가 아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