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安측 불편하게 했다면 대신 사과"
http://m.media.daum.net/media/sisa/newsview/20121115101511994?RIGHT_COMMENT_TOT=R2 (부산=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5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측의 전날 단일화 협상 중단 선언에 대해 "혹여라도 우리 캠프 사람들이 뭔가 저쪽에 부담을 주거나 자극하거나 불편하게 한 일들이 있었다면 제가 대신해서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부산 중구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부산에 내려와 있는 상태여서 정확한 상황은 다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문재인 직접 사과에 安측 "文 캠프, 참 실망스럽다"
http://m.media.daum.net/media/sisa/newsview/20121115105208256?RIGHT_COMMENT_TOT=R9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안철수 무소속 후보 측은 15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직접 사과에 대해 "문 후보 말씀은 가타부타 말 안하겠다"며 "캠프는 참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공평동 캠프 브리핑에서 "캠프에 대해서 참 실망스럽다"며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하게 직시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변인은 "말 그대로 이해해달라"며 "안철수 후보는 11시로 예정된 광주 MBC 인터뷰 직전에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