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정말 모든게 싫어진다.

죽고싶다.

안좋은일만 존나게 생긴다..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정말

사람들 다 쌩까버리고 그냥 다 죽여버리고

혼자서 살고싶다 진짜.. 내 친구들..??

난 담배를 왜 만드는지 모르겠다. 진짜 담배..

담배 진짜 미치도록 싫다.. 담배 도대체 왜 하냐??

담배피면 멋있어 보이나?? 맛있나??? 맛이나 있긴 하나??

나 고1이다.. 중2때 친구따라 담배 폈었다 1달정도 미친듯이 폈다.

그런데 지금은 안해. 내 친구들 다 내 옆에서 담배 존나게 피고

피라고 해도 절대로 안한다. 담배에 대한 상처같은거 없다.

그냥 싫어서 안핀다. 아무 도움도 안되고 맛도 없고

연기가 무슨맛이라고 이 난리냐. 요즘 애새끼들보면

담배 안피는게 더 희귀하다. 이게 말이나 되냐. 도대체 담배 왜 피냐

씨팔 왜 피냐고 물어보면 못끈는다는 개소리. 좆까는 소리하지 말아라

담배는 마인드컨트롤이다. 맘만 먹으면 절대로 끈을수있다. 학생이라면 말이야

무슨 지가 세상 다 살아봤다는 것처럼 그딴 애늙은이같은 소리 하지 말아라..

병신이냐?? 도대체 담배 왜 피냐?? 담배가 그렇게도 좋냐?? 

나 진짜 절대로 헤어지고 싶지 않은 친구들... 모두 담배핀다

그래서 정말로 죽고싶다.. 정말 진심으로 나에게 용기가 있으면

친구들 다 존나게 패고 그냥 죽어버리고 싶다.

담배가 맛있다고?? 그깟 연기가 맛있냐?? 나도 담배 펴봐서 다 안다.

그까짓거 금방 끈는다. 못끈는 사람은 마인드컨트롤이 안되는거다.

장담한다. 담배따위에게 먹힐꺼냐??? 나 진짜 담배값을 올리느니

생산을 중지하는게 훨씬 좋을거라고 감히 말해본다.

나 겨우 담배따위때문에 정말 소중한 내 친구들.. 잃고 싶지 않다..

용기없는 나이기 때문에 이렇게.. 오유에 올린다..

반말해서 죄송합니다.. 그냥 제 심정을 얘기해봤습니다.....

정말 죽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