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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적은 북한이죠?"->"네? 난 군인이 아닌데요?"
게시물ID : sisa_5650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친절한악플러
추천 : 7/14
조회수 : 1467회
댓글수 : 71개
등록시간 : 2014/12/12 12:09:52
시사게시판에 이런 논리를 펼려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다."->"그래서, 북한의 체제와 지도부에 동조하면 안된다. 단, 북한 주민은 예외"

그래서, 제가 대답했습니다.
"저는 군인이 아닌데요???"

아... 생각해보니 저 말이 좀 웃기단 말이죠.
군인일때는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라는 군 정신교육을 들어야 맞고, 거기에 맞춰줘야 하는 게 맞는데요.
군인도 아닌 사람에게 왜 저걸 강요하는가 싶습니다.

민간인에게 주적이 왜 있어야 하는지 참...
물론, 전쟁이 나서 예비군이나 민병대로 참여해야 할 경우 주적을 선정하고 그에 따라서 "무찌르자 공산당~!"이래야 하겠지만..
그거야 그 때 가서 그러는 거구... 
왜 민간인에게 군인 정신교육을 시키냐 이거예요.

우리나라가 아직도 군사독재도 아니고... 참...

TV에서 특히 몇몇 독재를 추종하는 언론에서 저딴 논리 들어대니 그게 맞는 줄 아는 사람이 많아서 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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