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사람이라면 적어도...여권인사 맹비난!!!

"(세월호가) 완전 침몰하기 전 에 왜 구조 못했냐"

"그 책임 에 대한 개념이 없는 거예요"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11일 ‘정윤회씨 국정개입’ 보고서 논란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사람이라면 적어도 사실 여부를 떠나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다’는 이야기는 해야 한다”며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국정원 댓글 사건, 세월호 참사 등을 예로 들며 “이 정부 들어 몇 가지 사건이 있었지만, 한번도 (대통령이) ‘미안하다’고 말한 적이 없었다. 정윤회씨 문제도 사실 여부를 떠나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다’ 이 정도 이야기는 해야 하는 것 아니냐.

사람이라면 적어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오 의원은 박 대통령을 향해 ‘유신독재’ 라는 표현까지 썼다. 그는 “지금 정부가 하는 것을 보면, 옛날 박정희 정권에 대한 향수, 그중에서도 유신독재 권력으로 회귀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는 듯하다”며 “(대통령이) 권력 독점을 넘어 권력을 사유화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대통령의 통치 스타일을 ‘가산제’(家産制·군주가 국가를 개인적 자산으로 취급하는 통치체제)에 빗대 “(대통령 스스로가) 국민들이 대통령을 나라의 아버지, 어머니로 생각해주길 바라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끄럽게 해서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요 정도 는 이야기했어야"

"사람이라면"

"적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