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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에오울 볼 때, 왜 번거롭게 한국까지 와서 촬영을 할까...
게시물ID : movie_565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레멘음악대
추천 : 0
조회수 : 78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04 03:32:31
예전에 에오울 볼 때, 왜 번거롭게 한국까지 와서 촬영을 할까...
마 그런 생각을 좀 했었슴다.

한국 영화 시장이 꽤 크다지만(헐리우드 배우가 광고하러 직접 올 정도로)
마블이 그 정도로 한국 시장을 특별하게 보고 있나?

아마 그런 이유라면 차라리 중국에서 찍는 편이 좋았을거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 에오울을 다시 볼 기회가 있었는데.
처음 에오울을 볼 땐 별 생각 없이 봤던, 한 캐릭터가 눈에 띄었습니다.

헬렌 조 였습니다.

처음 헬렌에 대한 생각은 이랬습니다.
바튼을 치료하고, 비전의 몸을 만든 캐릭터가 왜 하필 한국인으로 설정된걸까?
마블 코믹스에서의 비전은 헬렌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
헐리우드에서 과학 기술력 표현할 때 그렇게 좋아하는 일본이나 독일을 넣었어도 되지 않나?

그런데...
처음 볼 때 그냥 흘렸던 장면...

토니가 파티에 참석하라고 권하자, "난 당신처럼 한가하지 않아요."
라고 딱 잘랐다가
눈을 이리저리 흘기며 "근데... 토르도 오나요?"
라고 물었던 장면.

여기서 뭔가 아...!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데우스 조 였습니다.

아마데우스 조는 똑똑함을 무기로 하는 영웅(?)인데,
거울로 미사일의 추적 레이저를 반사시켜 회피하거나
날아오는 아다만티움 미사일에 평범한 쇳조각을 던져 경로를 이탈시키고
한 때 그 천재성이 초능력이 아니냐는 의심 때문에 쉴드에 쫓기기도 하는- 
공식 설정으로 지구상에서 7번째로 똑똑한 인물이라고 합니다.

원작에서 헬렌 조는 설정으로만 존재하는 아마데우스 조의 어머니이고...
아마데우스 조는 토르랑 티격태격 하면서 로키&토르 같은 캐미를 풍기기도...
(일반인주제에 토르를 줘 패는 경지)


이건 분명 억측입니다만...
아마데우스 조가 MCU에 합류한다는 일종의 떡밥으로
한국, 헬렌 조, 토르에게 관심 있음...
을 남긴게 아닐까요...?!

물론 몇 년 동안 나올 MCU영화들 라인업은 이미 공개돼 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어벤저스가 끝난다고 마블이 MCU를 그만 두진 않을 것 같아서 말이죠...

꽤 미래의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데우스 조를 영화관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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