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영게에서 이것저것 해석해주면서 느낀건데..
게시물ID : english_56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쿸사람
추천 : 4
조회수 : 84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10/17 00:10:37
한국말을 멋있게 쓰시고 그걸 영어로 번역해달라 하시는 분들이 꽤 많네요.

이게 한국말로는 되게 막 시적이고, 멋있고, 있어보여도 영어로는 그냥 어색한 문장밖에 되질 않는데말이죠..
차라리 전달하고자 하는 말의 뜻을 알면, 그 뜻을 영어로 해석하고.. 그 해석한 것을 시적이게 바꾸는게 더 나은 방법이죠..

그리고 한국어로 괭장히 예의있고 품위있게 쓰셔도 이것들이 영어로 쓰면 이런 뉘앙스라 해야될가요? 이런게 없어질수밖에 없거든요.. 이런 한국어의 예의와 품위는 영어로 해석될수가 없는 한국어의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반대로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면 괭장히 딱딱하고 부자연스러운거죠..

아 그리고, 문장 달랑하나 쓰셔서 이게 무슨말이에요 라고 물어봐도 번역이 힘들죠.
짧은 문장하나를 예로 들자면

This is too hard.

이 짧은 문장만 보아도.
'이것은 너무 어렵다' 혹은 '이것은 너무 단단하다' 로 번역이 가능합니다.
이 문장이 어떻게 쓰였는지에 따라 문장의 뜻이 완전 바뀔수 있는거죠.

어쨋든 뭐 그렇다구요.. ㅎㅎ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