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이면 인류가 아는 최악의 통증을 준다. 분만통은 아무 것도 아니다. 얼마나 고통스럽냐면 쏘인 사람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자기 팔 다리 등 쏘인 부분을 스스로 잘라내려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쏘인 사람의 말을 인용하자면, "호주에서 스톤피쉬한테 손가락을 쏘였어요... 벌한테 쏘이다 이런 표현이랑 완전히 달라요...
팔에 있는 모든 관절을 전동 망치에 으깨지는 듯한 느낌이 든 다음에 45분 간 미친 듯한 발차기를 양측 옆구리에 맞아서 허리를 펼 수도 없고 일어날 수도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워요. 그리고 거기까지가 전체 통증의 빙산의 일각이에요. 며칠 후에 제 손가락에 감각이 돌아왔어요. 하지만 수년 후까지 주기적으로 옆구리 통증이 찾아왔어요.
P.S - 호주에 사는 스톤 피쉬라는 물고기로 자주 해변으로 나와서 잠복해있으며 물에서 떠나 24시간을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