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에서 폭탄테러범을 열사라고 하면서 찬양을 하고 있고 종편에서는 폭탄 테러의 심각성 보다는 신은미, 황선의 과거 언행을 부각시키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폭탄 테러로 여러명이 화상을 받아 치료 중이며 특히 행사의 진행요원이었던 곽모씨는 눈, 코를 제외한 얼굴 전체에 화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폭탄테러범 오모씨를 제지하여 재빨리 폭발물이 든 냄비에 내동댕이쳐서 막아냈기 망정이지 불이 잘못 옮겨 붙었다면 대형참사가 발생할 수 있었습니다.
오모씨의 행위는 일개 해프닝이 아니라 여러명이 화상을 입었고 수많은 사람이 희생당할 수 있었던 테러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p.s) 덧붙여 일베가 항일운동이나 민주화운동에 폭탄테러를 비유하여 정당화 하는 것에 대해 제 생각을 밝히자면 이렇습니다. 신은미, 황선이 익산에서 폭력을 저지르면서 일베 회원과 그 가족의 목숨을 위협하여 어쩔 수 없이 폭탄 테러로 대항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보수단체의 고발에 이어 박근혜 정부에서 신은미, 황선을 수사를 하고 있는 중이라 신은미, 황선의 행위를 합법적으로 제재할 방법이 전혀 없었던 것도 아닙니다. 과대망상에 빠진 일베 회원이 자신이 지지하는 박근혜 정부도 믿지 못 하고 범죄를 저지른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