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캐션데요
절 좋아하는 손님이 있어요.. 한달동안 저한테만 하루에도 대여섯번씩 계산받으니 저보다 나이는 한 살 많다는걸 알게됐고요
마트사람들이 다 알정도로 제 팬 (ㅈㅅ)이에요
사족은 떼고 말하자면.. 엄청 소심한것 같은데 아 그냥 저를 볼때마다 그냥 씩 웃으면서 대하는데 뭐 말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웃기만 함..
잔돈받거나 저한테 돈 줄때도 손을 막 터치하려고하고 차라리 무슨 말을 많이 걸든가 그냥 하루에 대여섯번씩 와서
저보고 방긋도 아니고 걍 씨익 웃고만잇으니
너무 징그러워요 진짜
처음엔 그냥
절 좋아해주니깐 그냥 기분좋앗는데
한달내내 이렇다하게 내용잇는 말도 안하고
실없는말한마디하거나
웃기만하니 걍 짱나네요이제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