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운동을 위주로 살을 빼는 중입니다. 물론 제딴에는 지식은 없지만 식단도 바꿔서 병행하고 있구요.
먹는 건 현미+검은콩 밥 한그릇, 채소 반찬 두개, 닭가슴살 100그램정도, 해독쥬스 한잔, 견과류 한줌을
세끼 모두 이렇게 먹고 있습니다. 원래는 미숫가루 한잔, 해독쥬스 한잔, 삶은계란 2개, 견과류 한줌을
먹었는데 힘이 너무 딸려서 운동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식단을 조금 바꿧습니다.
식단을 바꾼뒤로 힘은 그렇게 안딸리고 괜찮은데 문제는 제가 외국을 나가야 할 것 같아서 계속 먹는대로
만들어 먹기가 힘들것 같아서 좀 쉽게 차려서 먹을 방법을 찾는 중이었는데 막장제닉님께서 '2개월 운동해도
변화 없다는 글쓰신 분 봐주세요' 란 게시물을 얼마 전에 읽게되었습니다.. 거기서 직접 만들어 드신다는
'현미, 귀리, 검은콩, 바나나, 우유 쉐이크'를 봤는데, 보니까 해외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하고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고,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아래 질문에 답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1. 막장제닉님께서 드시는 방법의 목적이 뭔가요? 운동을 하면서 드신다고 하셨는데 몸을 불리는(근육을 만드는) 용도로
저렇게 드시는건가요? 만일 그렇다면 단백질 보충을 위한 고기류 같은건 섭취를 따로 안해도 되는건가요?
2. 만일 제가 저렇게 먹는다면 살을 빼는데에는 별로 효율적이지 않은 식단이 될까요? 만일 그렇다면 그냥 양을 줄이면 어떨까요?
한줌이 아니고 반줌 정도?
3. 저렇게 먹을 시 따로 다른건 챙겨 먹지 않아도 되는건가요? 영양은 그다지 부족하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