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도서관이 엄청 많다.이제 100개째를 짓고 있다. 지하철 라인 4호선밖에 없는 도시 치고는 정말 많다. 2.소고기 값이 상대적으로 다른 고기보다 싸다(햄버거에도 소고기 잇힝~~) 3.혼자 식당가서 먹어도 절대로 눈치안보인다.(다 혼자먹고있다) 4.여름엔 옷들을 다 야하게 입고다닌다.탱크탑..쫙붙는 끈나시..미니스커트는 기본...브래지어만 입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이젠 아무렇지도 않다...덜덜 5.놀 곳(?)이 없어서 공부에 전념할수 있다. 6.길가던 행인과 살짝 스치기만 해도 "sorry"라고 한다.이제 나도 반사적으로 쏘리 가 튀어나온다. 7.차들 종류가 다양해서 길을 걷고 있어도 눈이 심심하지 않다.(세상의 리무진은 다 본 느낌이다;) 8.짝퉁걱정 안해도 된다.(그렇게 알고있다) 9.날씨가 항상 좋고 습도가 낮다(여기 사람들은 여름 34도에 습도 50%만 되도 뉴스에 나서 난리) 10.택시를 타면 엄청나게 편하다. 역시 미국차가 넓고 편하긴 편하다. 11.도시가 평지 위에 지어져서 길 또한 다 직선으로 뻗어있어서 길찾기가 매우 편하다. 지도 하나있으면 OK! 12.도로가 워낙 넓다.특히 시외 고속도로 같은경우 200km씩 놓고 달리는 사람이 아주 많다.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매우 용의하다.경찰 걱정도 거의 할필요가 없지만 가끔씩 위장추격대가 있다. 걸렸다 하면 보험료가 천문학적으로 오르고 벌금도 쎄다. 13.선글라스를 멋으로 착용하는게 아니라 선글라스는 필수다.(장점일수도 있고 단점일수도 있다) 안좋은 점. 1.택시값이 비싸서 택시를 탈일이 거의 없다(탈수가 없다 솔직히.탑승하는데만 돈을 받고 움직이는데 돈 또 따로 받는다. 우리나라 택시 기본요금 2달러라고 해주니까 다들 싸다고 감탄하더라.) 2.라면이 존내 비싸다.여기 우리나라 컵라면은 대부분 대형마트에 판매하고 그냥 라면들도 한국슈퍼에서 구할수 있지만 많이 비싸다..2배가까이.. 3.공중 목욕탕이 없다.답답하다. 4.낙지가 없다.하루는 낙지볶음 집에 가서 낚지볶음을 먹었는데 그건 문어였다...맛없다 5.회를 먹을수가 없다.(일식집 가서 먹으면 되지만 솔직히 일식집은 비싸고 좀 그렇다) 6.음식점에 가서 음식을 먹으면 팁을 줘야된다.(셀프서비스 제외) 15%나 줘야 된다. 휴..역시 우리나라가 서비스 문화가 잘되어있다. 7.물건들 살때마다(전자제품 옷 등 몇몇 음식을 제외한 대부분의 생필품)15%에 해당하는 세금을 추가로 내야 한다. 가격표에 200달러라고 되어있는 물건을 사면 230달러를 내야한다.-_- 8.단지우유를 먹을수없다.여기 바나나우유는 맛이 이상하다. 9.과자가 너무 달거나 짭다.특히 감자칩 너무 짜워서 못먹겠다. 10.대중교통이 절~~라 불편하고 비싸다.그 큰 토론토 땅에 지하철은 50%도 못간다.지하철이 밀릴때도 있고 서비스 지연은 기본이다.(아무도 불평 안한다)버스도 항상 10분이상씩 늦고 가격도 비싸다 (성인 기준으로 1달치 교통카드를 사는데 드는 돈이 100달러 가까이 한다.(버스 지하철 이용)) 11.배달문화가 발달되어있지 않다.가끔 배달해주는데도 있지만 배달값을 따로내야한다. (한국은 음식점 20분안에 대부분 배달 해주고 슈퍼도 배달 해주는데 많다고 하니까 다들 부러워 하더라.) 12.TV를 보고 있으면 광고가 너무 심하다. 10분쯤 보다가 to be conntinue..라는 메세지도 없이 갑자기 광고가 나온다.광고가 하도 심해서 채널 2개를 병행해서 본다 항상. 13.인터넷이 엄청나게 느리다.싸이질에 엄청난 지장이 초래된다.영화한편 받을려고 해도 서너시간이 걸린다.(작년까지만 해도 인터넷 없는집이 많았다고 들었다) 14.전자제품이 느리게 뜬다.(어차피 가난한 유학생이라 살수도 없지만 어쩃든 너무 느리다.) 15.휴대폰이 매우 좋지 않다.(이제 mp3폰 광고하고 있는데 막상 쓰는사람은 거의 없다) 16.어딜 가려고 하면 차가 없이는 정말 불편하다.대중교통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고 택시는 너무 비싸니 정말 많이 걷는다.다리가 튼튼해진다. 17.옥션,즉 Ebay가 비활성화되어있다.옜날엔 뭐 사고싶은거 있으면 다 옥션에 주문했는데 지금은 다 발로 뛰어다니면서 사야한다.특히 고가의 물건을 살때는 항상 찝찝하다.더 싸게살수 있는것을 비싸게 사는 느낌이 든다 항상. 18.소비자가격이란게 없어서 마트마다 물건값이 천차만별이다.이거 정말 마음에 안든다. 19.술을 사는데 제한이 매우 많다.길에서 술마시면 불법 이라고 들었다. 20.대부분의 주택들이 나무로 지어져있고 온돌이 깔려있는집은 극히 드물다. 유학생 특성상 가구를 다 사서 아파트에 들어갈수도 없고 보통 홈스테이를 하거나 주택을 렌트해서 쓰는데 겨울이 되면 엄청나게 춥다..히터/에어콘으로 냉난방을 하는데 결국 에너지 낭비다. 결과적으로 캐나다는 물가가 비싸서 정말 생활비가 많이 듭니다.나름대로 이것저것 아껴써도 막상 1달 최종결산을 보면 입이 벌어지죠...이것저것 불편한 점이 많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서 성공할수 있다는 그 믿음 하나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영어를 끝내고 일본어도 배워서 대한민국을 열심히 알릴께요~대한사람 화이팅! (단지우유를 수출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사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