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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작 갑자기 떠오른 이야기
게시물ID : bns_56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운향
추천 : 0
조회수 : 40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08/05 18:10:48

때는 상용화하기 이틀전.

 

만렙을 찍은 저는 염화갈까 영석이나 모을까하다가

영기의 샘인가 하여간 퀘스트하러 갔습니다.

 

오늘도 영기의 샘은 평화로웠고

무림맹 쟁문파에서 36만렙 네놈이서 양민학살 중이었습니다.

당시 힘없던 암레기인 저는 기공 한놈은 잡았지만 나머지를 당하지 못하고 끔살

겨우겨우 도망가서 채널이동하여보니 그 채널은 우리가 먹었더군요.

몇몇 무림맹도 있긴 한데 퀘하는 사람들 안건들기 뭐 이런식의 분위기가 형성되서

공존상태였음...

 

전 그러다가 퀘스트 다 하고

ㅎㅎ 수리나 해야지 하고 아무 생각없이 수리를 하는 순간

옆에 있던 24짤 무림맹 역사가 절 침

 

...으잉?

 

내...내 수리도구!

 

아실분들은 다 아시다시피 그당시 수리도구값이 참 ㅠㅠ

아 그래도 한번은 실수겠지 싶었고 옆에 있던 혼천이랑 1:1하다가 광풍으로 실수로 친거라서

그냥 넘어감...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근처 분위기 좋아서 그냥 혼천교옷 입고 수리함...(내 안일함이 부른 참사의 시작)

다시 한번 수리하는데 역사가 저 침.

분노한 제가 바로 역사놈 잡아다가 겁나패서 죽임.

다음은 대화.

 

24역사 : 아 만렙이 저렙치네 ㅡㅡ 꼬장개쩐다

나 : ㅡㅡ; 님 왜 자꾸 나쳐요? 그것도 수리할때만 쳐대네 아 짜증나게 수리도구값 물어줄건가

24역사 : 혼글링들이 뭐 그렇지 핑계나 대고 만렙처먹고 꼬장부리냐 ㅉㅉㅉ 내가 널 언제 쳤냐

나 : ㅋㅋ좀전에 광풍 돌다가 내쪽으로 와서 치드니ㅋㅋ 아니 내가 뭔 꼬장을 쳐요 여기 무림맹 혼천교 싸움도 안하는데 님 혼자서 난리법썩이네

24역사 : 아 어쩌라고 ㅄ아 혼퀴벌레 어쩌고 저쩌고 이러쿵 저러쿵

 

그리고 부활함. 그 역사가 광풍으로 나말고도 다른사람들 막 쳐대서 적개심이 불타오름. 사람들 젠자리에서 그 역사 나오면 개팸.

한 2분쯤 지나서 아까 다른채널에서 활약하던 쟁문파 만렙들이 우루루 몰려와서 하는 말이

 

'아 혼퀴벌레 새퀴들아 누가 우리 무림맹 다굴쳤냐'

 

막 이럼

평화롭던 샘에서 다시 전쟁 발발함.

나도 빡쳐서 문파에 헬프치고 샘에서 쟁만 한참함.

그러다가 무림맹애들 안되니까 바로옆에 에픽퀘 방에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게릴라 펼침.

오색암도보다 더 많은 만렙들이 우루루 몰려와서 싸움. 저렙들 대학살.....

무림맹이 게릴라 펼치니까 나머지 사람끼리 '퀘하는 저렙 건들지 맙시다 ㅇㅇ' 이렇게 합의하고 서로 헤어짐.

 

쟁발발 원인이 된 역사는 나중에 혈풍에서 만나서

빡친 제가 계속 쫓아가서 탈진만 시킴.

왜 자길 죽이냐길래 날 기억하냐니까 너같은 혼글링 기억 못한다고 만렙 꼬장 부리냐고 욕함.

님이 예전에 샘에서 만렙꼬장 부린다고 욕한사람이라고 대답하고 너때문에 당시 평화롭던 채널이 개판됐는데

넌 왜 그때 혼자 도망갔냐고 제가 쌍욕함. 그러니까 그놈은 '내가 알게 뭐냐고 세력챗에 쳤더니 지네들이 오는데 어쩌라고 ㅄ아'

이러면서 운기하길래

 

지뢰 터뜨려서 죽임.

엄마욕까지 하면서 별에별 욕 다 하더니 부활하면서 사라짐.

 

이제는 아이디 기억도 안남......잘 살고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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