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성인용 게임이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와 게임관련 사이트 등에는 일본의 일루젼사가 개발한 리얼카노조(실제애인이라는 의미) 게임이 올라왔다. 이 게임은 3D로 만들어졌는데 특수한 원리로 된 '티캠'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실제 게임 속 캐릭터와 여러가지 행동을 할 수 있다.
'티캠'으로 게임에 접속하면 게이머의 움직임이 게임 속 캐릭터로 연결돼 손으로 여성 캐릭터의 얼굴이나 머리,가슴,엉덩이,심지어 성기 등 신체부위를 만지는 듯 움직일 수 있다. 성기를 만질때는 음모 뿐 아니라 크리토리스까지 보일 정도이며 신음소리까지 리얼하게 난다. 성인게임이다 보니 노출이나 신체 접촉 수위가 다른 게임보다 높다. 일부에선 "성인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라고 말하고 있지만 또다른 일부에선 "여성 비하"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