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경쟁해야만 하는 학교가 밉습니다
게시물ID : gomin_5655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ldoriginate
추천 : 1
조회수 : 17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1/28 00:31:34

전 전문계 물류전공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공부는 중위권. 남들보다 공부는 못하지만 물류 전공에 대해선 더 배우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학교에선 물류분야로 취업을 시키지 않고 주로 대기업에 취업을 시키고 있습니다. 대기업을 보내므로서 학교의 명성을 높이고 다른 학교와의 경쟁에 승부를 두고 있는 학교가 전 밉습니다. 물론 대기업이 제가 생각하고 있는 물류 기업보단 훨씬 대우도 좋고 돈도 많이 버는 것은 사실이죠.  왜 대기업 보낼수밖에 없는지, 학교의 욕심도, 뜻도 전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굳이 대기업 대기업 노래를 부르며 몰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돈을 많이 번다는 이유, 학교의 명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압니다. 하지만 왜 본교의 본래 전공과는 상관이 없는. 대기업에 환장하는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학교엔 저 같이 뜻이 있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학교는 그 뜻과 목표를 무시하고 기회조차 주지 않습니다. 기회도 경쟁을 해 잡아야 합니다. 성적순으로 자르고 성적에 따라 학생들을 판단하여 취업을 보냅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이 있습니다. "우린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대우에 차별을 두지 않습니다. 인성이 우선이고 가장 중요한 것이 인성입니다. 자신의 목표를 가지고 진념하면 원하는 대기업에 입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면서도 학생들을 성적에 따라 잘라버립니다. 준비할 수 있는 기회조차 주지 않습니다. 왜 그러는지 전 모르겠습니다. 성적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당신은 인성이 중요하다 말하지 않았습니까. 왜 학생들에게 그런 말을 해 경쟁하게 만들고 왜 헛된 꿈을 심어주냐는 말입니다.

 

우린 당신들이 말로 꾸며놓은 대기업, 돈을 많이 번다는 대기업에 입사하기 싫습니다. 자신의 실적을 위해 우리의 미래의 길을 미리 다져준다 거짓말하고 눈속이는 선생이 싫습니다. 저는 제가 원하는 기업에 가고 싶습니다. 내가 꿈꾸고 열심히 배우려 했던 기업에 입사하고 싶습니다. 대기업 대기업 노래 부르지 마세요. 우리들을 경쟁하게 만들지 마세요. 우린 꿈을 꾸고 싶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 경쟁하기 싫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