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베트남 입니다. 연말 연차 남은 김에 모 국가연구소에서 같이 공부하던 베트남 친구들(현지인임. 공부 끝나고 돌아가서 직장 생활 중)이나 만나러 왔어요. 그래도 저 온다고 저 안다는 애들 모아서 디너파티(?)를 했는데... 여기 전원이 땅콩리턴을 알데요. 전 솔직히 그 부사장 성이 조씨인건 알지만, 이름까진 몰랐는데... 이름까지 얘기 하더라능. 같이 술 마시다... 돌아가는 날도 마시자고 하면서 혹 돌아가는 뱅기 타임에 늦어서 못타더라도 집에 돌아가는 건 걱정하지 말라네요. 자기가 조씨한테 걸어서 회항시키면 된다고... 사전 작업으로 마카다미아... 봉지 안깐거 미리 보내놓고 준비해놓겠다고... 국격은 날로 높아져 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