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팀에서 한 분이 나가시면서
일거리가 요즘 부쩍 많아진 것 같아요.

처리하는 일들이 많다 보니
많이 지쳐하고 주말에도 일을 가져와서 해야 하고...

제가 임신 막달인 상황이라
야근도 여의치 않고 여러모로 신경 쓰이나 봐요.

(가장의 무게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제가 일할 땐 일 그만둬도 괜찮아 했는데
제가 육아휴직하는 동안은 일 그만두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니...)

 
제가 할 수 있는 건
그냥 회사 이야기 들어주고 위로해주고 안마해주고
이 정도인데 
좀 더 힘나게 해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돈 들어가는 것도 괜찮고
노력이 들어가는 일도 괜찮아요~

남편분들, 회사일이 너무 많아 힘들 때
와이프가 어떻게 해주면 스트레스가 좀 풀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