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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급해요 ㅜㅜ 오유인들아 저 감옥가게 생겻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5656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돌이♥
추천 : 1
조회수 : 42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1/10 00:45:48
 정말 다급하고 농담이 아닙니다.


일주일 전에 한 술집에서 지갑을 주웠습니다.


그 술집은 어두워서 사람 얼굴 정도만 보입니다.


저근 지갑을 주웠는데 술김에 제 주머니에 일단 넣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일어나 저도 이동을 하였죠.


이동을 하던 중 한 동생을 만나 지갑을 주웟다며, 자랑을 하였습니다.


지갑을 그 때 처음 열어 보았는데, 돈은 없고, 카드와 신분증이 들어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실망?을 했지만 지갑을 평소에 갔고싶던 것이여서 


가지려고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동생이 자기에게 그 신분증을 달라는 겁니다.


저는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여, 신분증을 주었죠, 그러더니 동생이 이 안에 카드도 다 버려야한다며,


버렸습니다.  그리곤 저에게 정말 내용물 하나 없는 지갑만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갑을 사용 할까? 하다가 그냥 나중에 쓰자 하고 고이 모셔두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뒤 일이 터졌습니다.


친구가 신분증을 사용하려고 꺼냈는데 옆에 있던 여자애가


어? 이거 내가 아는 오빠껀데? 이러는 겁니다. 그러더니 동생이 비밀로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곤 동생이 와서 이 사실을 말했습니다. 여자애가 아는 오빠꺼라고


그래서 제가 "나한테도 피해가 있어?" 라니깐 저에겐 피해를 주지않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안도를 하고 있었죠,


오늘 4시경 근무 중이였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혹시 xxxx에서 지갑줍지 않았냐고, 그래서 저는 아, 주웠다고,


그래서 어쨋냐고, 그래서 지갑만 가지고 있다고 했다니, 돈은 어딧냐는 겁니다.


제가 주웠을때는 돈이 없엇는데 약 30여만원의 돈이 들어 있었다는 겁니다.


저는 어이가 없엇지만, 제가 지갑을 주워서 가져갔기때문에 잘못한걸 알기에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 했습니다. 그리고 신분증은 동생을 왜 주냐며 , 나이를 뒤로 먹엇냐며, 욕을 했지만,


저는 제가 잘못해서 죄송하단 말만 하였습니다.


그리곤 친구를 바꿔주더니, 내가 돈을 빌려줫는데 그날 잃어버렷다며, 제가 훔쳐갔다는 겁니다.


저는 너무도 억울하여, 정말 돈이 없었다고 하였는데, 자꾸 돈이 있었다며,


이대론 못 넘어 간다며, 경찰에 넘기겠다고 협박을 합니다.


여기서 추측해 볼수 있는건 술집에서 이미 누가 주워서 버린걸 제가 주웠거나,


제가 범인인걸 알고 없는돈을 있다고 하는 것 갔습니다.


저는 정말 지갑에 돈이 없엇는데, 있다고 거짓말 하지말라며 몰아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어이없는건 동생의 친구 여자애가 그 오빠에게 말햇고


동생이 제 번호를 불럿다는 겁니다.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더니...


그리곤 동생은 봐준다더군요.ㅋㅋ 어이가없네요.


자꾸 경찰에 넘기겠다는데 제가 잘못한게 있기때문에... 머라 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하면 좋죠? 절도 죄 맞죠? 그리고 초범이라고 주위에서 말하는데, 전 정말 진지합니다.


긴 글 읽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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