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하하하하 시계형 카메라가 VIP 눈밖에 난 자들을 감시하기 위해서라구요?
-농담도 하하하핫
-이건 청와대에서 회의를 하거나 대화가 있을때 녹취록을 작성하기 위한겁니다.
-아 물론 보이스 레코더가 있는데 왜 손목시계형 카메라를 쓰냐는 말을 할 수 있겠죠.
-녹취록 작성해본 분은 알겁니다.
-목소리만 들리면 이게 누가 뭔말을 했는지 대단히 파악하기 힘들어요.
-그래서 영상이 필요한거죠.
-그리고 연설기록비서관실은 대통령 일정 워딩을 항상 필기구나 컴퓨터로 기록하기에 양손이 부자연스럽습니다.
-그래서 손목에 편하게 차는 시계용 캠코더를 쓴거죠
-하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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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가 발생한다.
서기가 녹취록을 빠르게 타이핑하면서 손목시계를 켠다.
손목이 흔들리거나 노트북에 가려진다.
영상이 찍히나???
그냥 전체 회의실이 보이게 카메라 세우고 녹화하면서 회의하는게 보통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