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잘되가던 썸녀가 연락이 뜸해지고 이것저것 바쁘다는 핑계로 이주동안 안보다가 친구들이랑 클라이밍 하러 가다는데 문자로 너가 너무 진지한거 같아서 부담스러워 그냥 편한 누나 동생사이로 지내자 ............... 쩝....그냥 연락하지말고 지내자고 했어요 근데 웃긴게 울쩍해서 친구랑 한잔하고 있는데 전화 오더니 예전에 걔가 사준 데낄라고있었는데 그거 너무 많이 남아서 제 이름으로 킵해놔서 그거 인증좀 해달라고.... 뭐 걔가 사준거니까 흔쾌히 해주고 놀고 있는데 열두시 넘어서 너 어디야? 라고 카톡오더라구요 아부지가 여자는 많이 만나볼수록 좋다고 하셨지만 만나면 만날수록 더 모르겠는게 여자맘인거 같아요 에휴.. 좀 알려주실분?이거 왜이러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