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촛불집회 중 구속당한 안진걸 교수의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게시물ID : sisa_559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드핫
추천 : 5
조회수 : 4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8/07/04 18:53:08
성공회대 교수 겸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조직팀장인 안교수는 지난달 25일 경복궁역 앞에서 장관고시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되어 28일 구속됐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80702160611311&cp=hankooki

http://search.ytn.co.kr/ytn/mov.php?s_mcd=0109&key=200807021428572032

08년 7월 2일 오전 11시
저도 저 기자회견에 성공회대 학생 신분으로 참여를 하였는데요.
기자회견장 옆으로는 경찰청 정문이 있었구요 그 옆으로는 의경들 2,30명이 
줄을지어서 저희를 가로막는 형식으로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저곳은 인도였습니다.
그런데 기자회견 도중에 경찰측에서 간부급으로 보이는 사람이 확성기를 가지고 나와서 하는말이
"이건 기자회견을 넘어서서 신고되지 않은 집회니까 해산을 명령한다"고 하고는 1차 명령이라며 말하고는
뒤로 숨어버리더군요.
곧바로 당시 마이크를 쥐고 사회를 보고 있던 성공회대 총학생회장 유민씨가 
"기자회견은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사실을 근거로 반박을 하고 
계속해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계속해서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시국발언과 기자회견문을 읽는 중에도 2차로 해산명령을 
하였구요.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기자회견과 퍼포먼스등을 진행하였습니다.

정당하고 평화적인 기자회견마저 불법집회로 몰아부쳐 민중의 입을 막아버리려는 
저 견찰들의 작태를 보니 웃음밖에는 나오지 않더군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