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today_565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ㅈ이![](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6
조회수 : 19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2/15 23:33:07
1. 어젯밤 내내 쿨럭거렸더니
오늘 목소리가 가버렸다.
목소리가... 여행을 갔나보다.
바다 보러 갔나?
몸도 데려가주지 자기만 가나?
2. 허리가 끊어질 것 같다.
잠을 자면 깊숙한 해구에 빠진 느낌이다.
나 홀로 열이 활활 난다.
속은 안 좋은데 먹고 싶은 것만 생각난다.
행동이 느려지고 (안그래도 느린데;;)
얼굴에 미간이 꿈틀꿈틀한다.
이럴 땐 내 몸은 내버려두고
정신만 따로 빼고 싶다.
3. 지금 냉장고에 맥주와 치즈가 있다.
먹고 싶어 죽겠는데 내일 밤에 먹을거다.
근데, 지금 먹는거랑 내일 먹는거랑
뭐가 다른지는 잘 모르겠다.
4. 보온도시락 뚜껑이 사라졌다.
헐. 목소리랑 손 잡고 바다 보러 갔나보다.
헐헐. 둘이 그렇고 그런 사이였어?!
5. 네가 보고 싶어 미쳤나보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