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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욕+19금)
게시물ID : gomin_565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ㅄㄴ
추천 : 8
조회수 : 1201회
댓글수 : 61개
등록시간 : 2010/03/08 23:47:02
혹시라도 제가 전에 쓴글이 궁금하신 분은
작성자 ㅄㄴ으로 검색하시면 나올거에요..........

욕도 나오는데 욕싫으시면 보지말아주세요......`19금도 있어요...

....제가 대학올라오기 전에..수능끝나고 시간 널널할때
사귀는 사이도 아니었는데.....하자고해서...
그냥한적이이있어요 2번,..
솔직히첨에좀호감이었는데...문자하고만나고보니 공고다니는 쌩양아치였고...
...격차가 크다고 생각하면서 그냥....진지하게생각은안했고... 하자고했을때...
제가 하고싶었던건 아닌데....제가 처녀가 아니라서,....딱히 거절할이유가 없어서..
머라해야하지...완강히거부할정도로 하기싫었던건아니고...아모르겠네요 암튼 그랬어요..
그리고 연락이 끊겼는데 ..

일주일전 걔폰으로 전화가와서 받으니 어떤여자가
자기 A여자친군데 B맞으시죠 이러면서
A랑 잤어요? A가 안에 쌌어요? 이러면서
자기 A랑 300일돼간다고 A이런거 이번이 2번짼데 이번에 버릇잡은다고
연락하지도말고 받지도마라고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었죠
진지하게 서로 사랑한것까진아니었어도..
그래도 했는데...
여친있는몸으로 딴여자랑 잠을 잘줄은 누가 생각했겠어요

그런데........

오늘..모르는번호로 문자랑 전화가 오더니...

어디어디 대학 다니시는 누구누구씨 맞으세요?
저 A 아는형인데
A랑 진짜 잤어요?
아다였어요?

이런식으로 ㅎㅎㅎㅎㅎ
문자오고 ㅎㅎㅎㅎㅎ 자긴 A랑 다르다면서 자기랑 연락하고지내자고 ㅎㅎㅎㅎ

어이가 없더라구요..
지여친은그렇다쳐도 별 학교 선배까지 알정도면
ㅎㅎㅎㅎ아는사람들한테 다 말하고 다녔겠죠

화가나서 문자를보냈어요
보낸제가병신이지만.

여친있으면서 찝쩍댄이유가 뭐냐?

걔의 답장......문자...다타이핑하자면.......후........

함먹을라고ㅋ
왜얼척없냐?ㅋㅋ할땐지도좋다고 지랄햇음서ㅋㅋ
소설쓰냐 한번준게대수라고?
내여친은소중하고 니는 한번보고말거니까
ㅋㅋ충고고마워 어차피 순결하지도안은몸 두번준게억울하냐ㅋㅋ마싯긴마싯드라
ㅋㅋ왜 한때 좋아죽엇나 그렇게말하믄니도 후배하테몸준게 대가리정신잇는년이냐?
ㅋㅋ그러세요ㅋ니는 걸레냐?그러케 쉽게주질말든가ㅋㅋ
ㅋㅋ나는해도 티가 안난디 니는 이미걸레됫잔아^^맛잇엇어
아 소리좀 내줫데ㅋㅋ시발 보지 존나 젖어가꼬 낑낑거리드만
ㅋㅋ나도 고마워 별로 좋지도안은 보지맛느끼게해줘서^^



제가 병신이고 미친년이죠
이딴쓰레기한테 대주다니
..........
그냥 기분을 어떻게 할수가없네요
화...,분노.....아니 걔를 향한 분노나 화는....
아니에요..... 그냥 어이가 없을뿐이고
이딴쓰레기한테 분노하고 화내봤자 바뀔리없으니까
진짜 인생 개쓰레기막장으로 살다죽어버렸음 좋겠는데....
.....지금심정이 .....
......참그래요......
제가 너무 싫어지고........
.........
진짜......제가 너무 싫어져요
걔에대한분노는 저에대한 분노와 자괴감 자책감 이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구요...

제학교가 .... 또 좀 이름난 대학인데...
...이렇게말한다고 제가지금 자랑하는마음으로 말하는거 아니란건 아시죠...
.....학교 학과 다 아는데....
진짜..혹시라도 말하고다닐까봐 걱정도 조금되고..

그냥...이 수치심과 모멸감 쪽팔림을 어찌할수가없어요
이딴 개 쓰레기 막장새끼한테 소위 명문대학 갔다는 애가 몸을 대주다니그것도 쉽게,,
.....남들이 알게됐을때 제가 어찌해야할지모르겠고....
또 사실 걱정이 되는게....
엄마가 신년운수를 봤을때도 제가 휴학을 하게된다했고
제가 어제 길거리에서 사주를 봤을때도.,,휴학할수있다했고,.

그런데 오늘 이런일이 터지니까..
설마 내가..이일때문에 휴학....설마...
이런생각도 들고..

전..절대 추호도 그럴생각은없어요
만약에 전교생이 ...아 지금생각해보면 잘수도있는건데,. 그새끼가 개쓰레기막장이었든어쨌든
내가병신같이 몸대준거였든 어쨌든 
남들이 관심가질일은 아닐거같은데.... 만약에 그걸 걔가 말해서 다들 알게된다할지라도..
뭐 혹시라도 관심가지고 다들 수군수군댄다해도
뭐..아무렇지않지는 않겠지만... 병신같이 휴학하고싶진 않구요....

.........그냥.....착찹하고..........
........당근.......모든남자가 이새끼같지않다는건 저도 아는데...
.............뭐라고 설명해야할지모르겠어요 이느낌을
이런쓰레기랑 자다니 나도 같은 쓰레기된느낌이고
존나 쉬운여자..........이건뭐 확정된거고...

...........남자에..관심이..,없는것도 아니고....많은데...
이런새끼랑 이럴정도로 제가 너무 병신같은 연애력을 가졌다생각하니...
.......만나고싶지않구요...
..........아무하고나 쉽게 만날거같아서 두렵고.
이런새끼 또 만날거같아서 무섭고

만약 한번더 저를 이렇게 싫어하게될일을 제가 저 스스로 저지른다면
.........더이상..................저에대한애정을가질수없을것같아요
.........저를버리고싶을것같아요

.........그냥..제가지금어떻게생각해야할지모르겠어요
후회 자책
너무충분히하고있어요
특히 자책................지금제가너무싫고 제가너무병신같고 미친년같고
.........................저새끼랑똑같은수준이라생각하면 죽고싶고
.........수치심과 모멸감을 정말 떨쳐버릴수가없어요

..........어떤생각과 마음을가져야할지모르겠어요
후회 자책 이걸 멈출수가없어요..이거말고 다른 생각을 갖고싶은데...저 두가지밖에 들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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