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위로를 받고싶어요ㅠ ㅠ 아까 한 분께서 댓글 달아주셨는데 너무 안정이 되었어요 그분 너무 감사해요ㅠㅠ
학교 폭력 문제 다루는 다큐 학교의 눈물보면
저 고삼때 저를 괴롭힌 못된놈 생각나서 정말 싫은데
오늘도 그래서 티비 끄니깐 누나가 전 뭐 거기 다큐처럼 심하게 당한것도 아닌데
그러냐고 뭐라고 그래요
근데 전 정말 고등학교 생활내내 힘들었고
특히 고삼때는 같은 반 되어서 전교권이었던 성적이 쫙 내려갔고
신경정신과도 다녔거든요ㅠㅠ 제 인생의 최악의 기억이고
세상을 저주했어요 왜 나한테만 이러냐고ㅠㅠ
누나...그 못된놈한테 카터칼 들이대며 더이상 괴롭히지 말라고 한 애도 있는데
나는 안 그랬으니 괜찮은거라고 했잖아...사실 나 다 참은거야ㅠㅠ 정말 난 사람이 일년내내 두통에 시달릴 수 있다는 거 처음 알았어ㅠㅠ 이렇게 살다가 그 기억나면 다시 머리 아프고 잠도 못 자고 아무것도 못하겠어요ㅠㅠ정말 참혹하게 복수하고싶어요 그래도 오유분들 위로 있으면 막 다시 기운나고 괜찮아 지더라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