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돈 때문에 헤어진지 두달이 조금 넘었네요.. 헤어지고 한달동안은 아무것도 못하고 너무 힘들었고 저번달부턴 아무일 없었던거처럼 잘 지냈는데.. 친구랑 이야기 중 그 애 이야기가 나왔어요.. 오랜만에 사진 좀 보려고 싸이월드에 들어갔다가 그 애 미니홈피 들어갈려니 일촌을 끊었네요.. 지나 내나 싸이 잘 안했는데.. 갑자기 너무 우울해지고 그 애가 너무 모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자친구가 생긴거같다고 하네요.. 서른되기전에 꼭 돈 많이 모아서 다시 가겠다고 했는데.. 알겠다고 대답했었는데.. 저같은 남자도 없다고 했었는데.. 그 말 믿고 나름 열심히 살고 있었던 내가 멍청한건지.. 제 성격이 짜증나면 짜증난다 좋으면 좋다 솔직하게 말하는데 지금 너무 힘들다고..너무 보고싶다고..친구들한테 이 말 하기도 힘드네요.. 아 힘들다고 티내고 싶다 힘들다!!!!!!내 지금 니가 너무 보고싶다!!!!!!!! 니가 누굴 만나든지 안행복했음좋겠다 그러다가 다시 내한테 왔음 좋겠다 꼭 나는 잘될꺼니깐.. 너무 힘들다 지금..... 이게 다 오유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