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비록 브론즈오브브론즈에 박혀살지만
적어도 브론즈 내에서 모든 라인에서 일인분은 하고 있습니다.
최근 느낀 것은 브론즈에서 일인분해서는 승리가 불투명하다는것.
그래서 제 모스트1 소나로 승급전을 세 번이나 갔지만..
처참히 다시 떨어졌습니다.
처음엔 소나로 승급을 손쉽게 하면서 심해오브심해에서 탈출했지만..
한계가 있었습니다.

소나는 현재도 kda 4점 중후반을 항상 찍고있지만
나머지 모스트도 2.5~3.5를 돌며
자르반이나 쉔, 무무 같은 캐릭은 항상 5를 넘나듭니다만

서폿을 하면 라이너가 똥을 싸고
정글을 가면 라인을 폭풍같이 밀다 갱을 당하고
미드를 가면 로밍에 호응이 없어 손해만 보고
탑을 가면 내려갈 새도 없이 용 먹히고 미드 밀리고
원딜을 가면 갑갑한 시야에 cs먹기가 두렵고..

물론 제가 못하는 탓도 있습니다만..
처음엔 와딩만 잘해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이니시도 해주고 와딩도 해주고 짤짤이도 해주고
이득보고 슈렐 써주고..
하지만 와딩을 해서 시야에 걸려도 핑을 찍어도 꿋꿋히 cs먹다 죽고
그리곤 욕하고 트롤.
슈렐써도 꿋꿋이 cs밀다가 부활해서 사망.
욕먹고 afk.

그래서 라이너를 갔더니 와딩이 없어서 짤려먹히고
정글을 가면 라인당겨달란 오더는 무참히 씹히고

결론: 나혼자 3인분은 해야겠구나.... 근데 내가 암만 잘해도 2인분 조금 안돼. 난 안될거야 아마..

오더링 잘 듣게 하는 법 없나요?
욕도 안해. 핑도 상세히 찍어줘. 이니시전에 어떻게하는지 알려줘.
그냥 오더만 들어주면... 좋으련만 싶네요.
제 부족함 탓이겠죠. 정진해서 실론즈 가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