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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658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W1pa
추천 : 8
조회수 : 33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3/01/28 02:53:48
작년부터 고시준비해서
이번주 토요일에 행시 보는
23살 여자에요
잠이 오질 않아요
그날 컨디션 좋으려면 루틴 유지해야 하는데
잠이 안와요......
심장이 입밖으로 나올것 같아요
눈물이 이유없이 나와요
저 정말로
너무 무서워요........
컨디션 관리 못해서 당일 시험 망치면
이 어린 꿈 뒷바라지 해주시는
우리 부모님 가여워서 어떡하죠....
꿈을 좇는 것 자체가 꿈이 되어버린
현실에 갇힌 분들 보시기엔
나약하고 배부른 소리같겠죠...?
그런분들께 힘되고 싶어서
공무원 하려는 거니까
앓는소리 말자 담대해지자
수천번을 되뇌여도
전 압박감을 견뎌내기엔
역량이 부족한 것 같아요........
본게임은 시작도 안했는데
너무 두려워요... 무서워요.....
빨리 자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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