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할 수 없는 욕구불만에 시달리다가 결국 마음이 약해졌다.
어젯밤,난 욕구불만으로 인하여 잠이 들 수 없없다.
자야하는데 잠은 안 오고 온갖 망상에 시달려야했다.
마치 담배를 하루종일 못 태웠을때의 불안감?초조감?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다.
영화를 보기로 했다.
누드씬만 골라봤다.
난 욕구를 참지 못하고 결국 한 시간 반동안 고품격 HD AV를 감상했다.
팬티를 벗고, 있는 힘껏 세워서...
그제서야 난 잠이 들 수 있었다...
하지만 난 내 소중한 것에 터치는 하지 않았다.
난 단순히 고품격 HD AV를 감상했을 뿐 스스로 위로하지는 않았다.
변명인 것을 안다.
그래도 그렇게 변명이라도 해야 내 결심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지 않겠는가.
이 모든 이 미친 짓이 어떻게 끝날 지 나도 모르겠다.
확실한 건 에너지 보존의 법칙은 정확하다는 것이다.
스스로 위로했을 때의 행복감은 현 시점에서 스스로 위로 하지 않은 만큼 스트레스로 변화되어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