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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님께
게시물ID : sisa_4055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꽁치통조림
추천 : 4/2
조회수 : 31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6/24 02:58:31
댓글 수 제한으로 계속 글을 올리게 됩니다. 이것도 30분에 하나씩 쓰게 되어 있군요.
즉각적인 대답을 할 수단이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만약 다른 대답이 필요하다면 역시 30여분 쯤 후에나 글을 올릴 수 있을 겁니다.


바르셀로나님은 좌절한팬더님을 옹호하셨습니다.

그런데 누군가를 옹호하려면, 적어도 무슨 논쟁에서 어떤 입장 표명을 하였는지를 알고서 옹호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지만 나는 그 내용은 모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논쟁은 다음과 같습니다.


좌절한팬더님은 한대련을 매우 감정적으로 적대하였고, 폭력과 불법의 이미지를 입혔으며, 2008 촛불을 한대련이 망쳤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중앙정보부 때부터 흔하게 사용되던 맘에 안드는 대상 빨갱이 만들기 수법과 동일합니다.

그래서 빨갱이 낙인 찍기를 그만 두라고 한 것입니다.


이에 대한 옹호를 하시려면,

마찬가지로 "2008 촛불을 한대련이 망쳤다"라는 좌절한팬더님의 주장의 근거를 가져오셔서 증명하시던지,
또는 사실과 관계 없이 옹호하시겠다고 선언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08년 촛불집회에 수차례 참가하고, 개인적으로 많은 피해를 보았던 입장으로서

1. 2008 촛불은 찌질한 운동권 집단에게 조종당해서 실패했고.
2. 그 폭력 운동권 집단은 한대련이었으며,
3. 한대련은 과격하게 시위대를 전진시키고 우왕좌왕하게 만들었다는

좌절한팬더님의 주장은

사실도 아니고

몹시 개인적으로 불쾌합니다.


다시 반복하지만, 2008 촛불은 무작위 다수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폭발적인 저항이었고 100%는 아니지만 소정의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한대련은 수많은 참가단체 중 하나였을 뿐입니다. 그들이 촛불을 좌지우지할 수 있었다는 주장 자체가 진실을 호도하는 것입니다.

과격한 광화문 진출은 당시 40대 참가자들 이른바 386 세대에 의해 시도되었으며, 촛불 내내 산발적인 개별진출은 무작위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촛불에 끼친 영향은 친노세력이 가장 큽니다. 당시 처음 심각한 진압이 있었던 그날 밤새 그 고통스러웠던 현장을 중계한 것도 친노계열 인터넷 방송이었고, 당시 집회의 컨셉도 노무현 전대통령 탄핵역풍시의 촛불집회의 그것이 유지되었습니다.

거짓을 주장하고, 이를 옹호하면서 점잖은척 이 게시판에서의 지위와 영향력을 과시하는 것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안타깝기도 합니다.

모쪼록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디스퀘어드2님 저는 중복 ID를 만들거나 운영하지 않고있습니다. 운영자님께 문의해 보십시오. 허위사실로 타인을 공격하는 것은 좋지 못한 습관이니 고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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