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랑했는데 어쩔수없이 멀어진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그사람을 사랑했지만 그사람은 아니었나봅니다.

그나마 가까웠던 친구 사이마저 멀어졌습니다.

그사람이 힘들다고..정말 힘든데 너까지 왜 이러냐고.

저는 해줄수 있는게 많이 있었는데..아무것도 못해주고

돌아왔습니다.

먼저 메신져 아이디를 지우고 연락을 안했습니다.

못했습니다. 저때문에 힘들다는 말을 생각하면.

연락을 할 용기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몇일을 있다가 그사람 홈피를 들어가봤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거 같았습니다.

제가 옆에 있을때보다 더 웃고있는것 같았습니다.

화가 나기도하고 부럽기도하고. 했지만 

정말 사랑한다면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해서

행복해해도 웃어줄줄 알아야한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그렇게 하려고합니다.

그사람 이제 아무한테도 상처받지말고 행복하라고..

그리고 지금 그 사람을 잊으려고합니다

그냥 그사람이 죽었다고 생각할려고합니다.

한쪽으론 행복을 바라면서..다른 한쪽은..그사람을 

지워야 한다는 생각을하고..또 다른 구석에선..

그 사람을 정말 사랑했었던 기억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하루를 보냅니다.

이제 아무 미련없이 그 사람을 잊고 싶습니다.

그 사람을 몰랐던 그때처럼..

어쩌다 길에서 만나도 웃을수 있을때까지만 

힘들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