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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최고의 의리??■ㅁ■ㅁ■
게시물ID : humorstory_1057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삼순
추천 : 5
조회수 : 43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5/09/21 09:45:03
“의리”와 헌신짝 바꾸기?           

●지난 9월11일 인천자유공원에서 일부 단체들이 맥아더 동상 철거를 주장하며 벌인 대규모 폭력시위와 그 후 사회 저변에서 일고 있는 논란을 보고, 공무원의 한 사람으로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냥 있을 수가 없어 한 마디 하려고 한다.

●이날 진보단체들의 폭력시위 양상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흔들며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의 공공연한 준동이 이제는 도를 넘어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이라고 본다. 

●맥아더가 누구인가? 북한 김일성이 적화통일 야욕을 실현하기 위해 도발한 6.25남침전쟁에서 ‘자유 대한’을 지켜내는 데에 결정적으로 공헌한 명장이라는 사실을 우리 국민은 물론 자유민주주의 세계에 사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도 진보단체들은 이날 집회에서 ‘올해를 주한미군 철수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선언해 그들의 목표가 맥아더 동상 철거에 그치지 않고, 반미 감정을 확산시켜 미국을 적으로 삼으며,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겠다는 의도를 분명히 드러냈다. 특히 이날 한 민중가수가 부른 노래 가사를 듣고 나는 온 몸에 전율을 느꼈다. “노근리의 양민들을 쏴죽이라 명령했던 그 자 맥아더, 신천의 양민들을 기름으로 태워 죽인 그 자 맥아더, 핵폭탄을 터뜨려서 이 민족을 다 죽이려 했던 맥아더” 등등... 적화통일만을 노리고 동쪽의 가슴에 총질을 해댔던 남침의 당사자들이 아니라면 감히 상상조차 어려울 반미 가사의 노래를 버젓이 부른 것이다. 참으로 기가 막힐 일이다.

●이는 절대다수 국민의 정서와 동 떨어질 뿐만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이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해 수차례 밝히고, “맥아더 동상을 철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는데도 이들이 막무가내로 반미. 주한미군철수를 외치며 대규모 폭력시위까지 벌인 것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노골적 도전이다. 이 때문에 절대다수 국민이 ‘이제는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다. 지금부터라도 치안 당국은 정당한 법집행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통성은 물론 사회 질서를 바로잡아 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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