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자 이브러엄 매슬로우(Abraham Maslow)는 '욕망의 5단계' 론을 통해 인간의 욕망에도 5가지 단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사람은 낮은 단계의 욕망이 먼저 충족돼야 높은 단계를 욕망하게 된단다.
그 단계는 첫 번째는 생존의 단계(Physiological)
두 번째는 안전의 단계(Safety)
세 번째는 사회적 관계맺음의 단계(Social)
네 번째는 타인으로부터 인정받으려는 단계(Esteem)
다섯 째는 자기 실현의 단계(Self-Actualisation)
여기에서 결혼, 출산은 세번째 단계쯤에 해당한다.
이 이론에 따르면 결국 한국이 저출산, 만혼상태가 된 것은 첫번째, 두번째 단계의 욕망이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그리고 이 같은 해석은 내가 보고 듣는 주변 상황과도 매우 일치한다.
이 이론에 따른다면 만혼, 저출산의 해법은 생존의 단계, 안전의 단계의 욕구를 충족시켜 사회적 관계 맺음을 욕망하게 만드는데에서 나올거 같은데, 불행히도 한국 사회는 거꾸로 가고 있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