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해보니까 군대 진짜 끔찍함 아니 군대가 끔찍한게 아니고 군대에서 한달에 한번 생리를 해야 한다는게 끔찍 여자들이 괜히 생리날 짜증내고 아파죽겠다하는게 아님. 생리할 때 적으면 하루 많으면 첫째, 둘째, 막바지까지 아픈게 여잔데 특히 둘째날은 걍 하루죙일 배에 찜질하고 가만히 누워서 눈물이 찔금. 어질어질하고 배아프고 허리아프고 누가 내 배를 칼로 찌른다면 이런 느낌이겠지? 이런게 죽는거구나 싶을정도로 아파해야함.
근데 뭐? 군대???? 나 뭐 수술이런걸로 말고 단순히 입대하면 생리 안하게 해준다고하면 기꺼이 감. 대충 15살때 초경이고 50-60살때까지 한달에 6-7일씩 한다고 치면 여자는 40년*6일*12달=2880일 2880일을 생리대차고 걸을때도 앉을때도 몸에서 피가나오는 그 남잔모를 불쾌감과 고통을 느끼며삼 근데 군대 2년-3년으로 이 개고생 안하게 해준다면 나 진짜 기꺼이 감 대 환영임
괜히 체육시간에 생리한다하면 쉬라고해주는거 아니다. 회사,학교에서 여자는 소중하고 특별대우 해줘야하는 존재라서 생리조퇴,결석 인정해주는거아님.